풍부한 물 덕분에 일리아 지역 폴로이의 오크 나무 숲 같은 무성한 숲이 번창하며 이것은 그리스의 유일한 비(非) 산지 숲이다.

그리스 서부 중앙인 일리아에 올림픽 경기의 시초로 전 세계에 알려진 올림피아가 있다.

고대에 열렸던 방식 그대로 경기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안드리차이나에서 바세로 걸어 올라가면 고대 그리스 건축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폴로 신전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높은 고도에 위치한 도로는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곳곳에 잠시 멈춰 구경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인상적인 포도밭과 아름다운 협곡,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강, 고요한 호수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동굴 같은 다양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1821년 그리스 혁명의 불씨를 지핀 곳으로 알려진 칼라브리타의 아기아 라브라 수도원은 발라이아 파트라스 주교인 게르마노스가 반란의 봉기를 든 곳이다.

절벽에 세워진 메가 스필라이오 수도원에서 느껴지는 경건함과 경외심에 푹 빠질 수 있다.

세 개의 바위 층에 각각 위치한 세 개의 동굴에 장엄한 종유석들이 가득한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다!

풍경을 바꾸어 놓는 놀라운 물의 힘을 잘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이 가파른 부라이코스 협곡이다. 걸어서 모든 것을 경험할 수도 있고 랙 피니언식 기차를 타고 빠르게 협곡을 구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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