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브로다프네는 명실상부 아하이아와 일리아 지역의 레드 “스타”로서, 이 품종은 정교한 스위트 주정강화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향기로운 허브 특징이 매우 두드러지는 드라이 와인으로 양조되었다. 스위트 스타일은 아하이아에서 마브로다프네 오브 파트라 (Mavrodaphni of Patra)로 명명되며, 포트 스타일로 만들어진다. 마브로다프네는 아하이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레드 품종으로, 전체 포도밭의 거의 7%를 차지한다.
마브로다프네는 성장이 빠르고 수확량이 비교적 높으며, 가뭄과 노균병에 민감하다. 열매가 보통 9월 중순에 성숙하고 포도밭마다 다양한 자연 발생 클론이 존재한다. 열매가 작고 덜 촘촘한 클론은 현지에서 “치겔로 (Tsiggelo)” 라 불리며 애기알리아 언덕의 높고 오래된 포도밭에서 발견된다. 이것은 필록세라 이전 시대의 진짜 버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수확량이 적고 품질이 더 좋다. 보통 다른 기존의 자연 발생 마브로다프네 클론과 함께 오래된 포도밭에서 혼합하여 사용된다.
이 품종은 점점 더 색다른 각도에서 탐색되고 있으며 드라이 레드 와인 생산이 늘어나는 추세다. 치밀한 프룬과 블랙커런트, 안젤리카 풍미와 월계수잎 아로마에 고운 탄닌의 깊이와 구조감이 뒷받침되어 있다. 과일 풍미가 강하고 오크 숙성하지 않은 스타일과 배럴 숙성한 복합적 스타일이 모두 존재한다. 최고 수준의 스위트 버전은 오래된 배럴에서 긴 배럴 숙성을 거쳐 세련되고 절제되어 있으며, 잘 농축되어 고급스럽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아로마와 풍미에 달콤함과 균형을 이루는 산도까지 고루 선사한다. 파트라 시 주변 명명된 지역의 스위트 버전은 PDO 마브로다프네 오브 파트라 (PDO Mavrodaphni of Patra) 라는 라벨로 판매된다. 드라이 버전은 PGI 아하이아 (PGI Achaia), PGI 슬로프스 오브 애기알리아 (PGI Slopes of Aigialia), PGI 레트리노이 (PGI Letrini), PGI 일리아 (PGI Ilia) 라벨이 붙을 수 있다.
블랙커런트, 블랙 체리, 프룬, 건포도, 허브, 월계수잎, 민트, 세이지, 종종 오크 숙성(새 오크 또는 오래된 오크)
달콤하고 잘 익은 과일, 가죽과 고기 특성, 토바코
달콤하고 잘 익은 과일, 가죽과 고기 특성, 토바코
스타일:
- 섬세하고 향기로운 잘 익은 붉은 과일 풍미의 오크 숙성하지 않은 드라이 버전, 촉촉하고 살짝 스파이시한 레드
- 오크 숙성한 드라이 버전, 풍부하고 따스한 느낌에 허브 언더톤, 긴 숙성 잠재력을 보여주는 구조감
- 스위트 주정 강화, 포트 스타일 버전, 일부는 최소한의 숙성만 거치는 반면 일부는 오래된 배럴에 오래 숙성하여 훌륭한 복합성과 랑시오 산화 스타일을 얻음.
한국식 바비큐, 고기 캐서롤, 오리 고기, 야키토리(드라이 스타일), 초콜릿 디저트와 치즈(스위트 스타일)